[스크랩] 기괴한 혼합동물 20종
기괴한 혼
합동물 20종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버즈피드는 지브로이드와 같이 이종끼리의 교배로 만든 동물 20종을 소개했다. 흔히 혼합교배 동물 하면 수사자와 암호랑이 사이에 태어난 ‘라이거’를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명과학의 발달로 특이하다 못해 기괴한 모습의 혼합종이 등장했다. (사진출처=buzzfeed)
▲ 얼룩말+말=지브로이드. (사진출처=buzzfeed)
▲ 사자+호랑이=라이거. (사진출처=buzzfeed)
▲ 물소+암소=비펄로. (사진출처=buzzfeed)
▲ 낙타+라마=카마. (사진출처=buzzfeed)
▲ 표범+사자=레오픈. (사진출처=buzzfeed)
▲ 서벌캣(삵쾡이의 일종)+고양이=사바나. (사진출처=buzzfeed)
▲ 당나귀+얼룩말=동크라. (사진출처=buzzfeed
▲ 아프리칸서벌+표범살쾡이+집고양이=아세라. (사진출처=buzzfeed)
▲ 북극곰+불곰=그롤라 곰. (사진출처=buzzfeed
▲ 양+염소=보츠와나 토스트. (사진출처=buzzfeed)
▲ 미다스 시클+레드 데빌 피시=혈앵무. (사진출처=buzzfeed)
▲ 금계+은계=혼합계. (사진출처=buzzfeed)
▲ 개+늑대=늑대개. (사진출처=buzzfeed)
▲ 탬워스 돼지+멧돼지=아이언 에이지 피그. (사진출처=buzzfeed)
▲ 큰돌고래+흑범고래=올핀. (사진출처=buzzfeed)
▲ 벵갈 고양이+ 오시캣=치토. (사진출처=buzzfeed)
▲ 야크+암소=조. (사진출처=buzzfeed)
▲ 얼룩말+말=졸스. (사진출처=buzzfeed)
▲ 세인트 버나드+바셋 하운드=세인트 바셋 하운드. (사진출처=buzzfeed)
▲ 벵골고양이+얼룩고양이=토이걸. (사진출처=buzzfeed)
"이게 얼룩말이야 백마야?" 기괴한 혼합종 등장
뒤에서 봤을 땐 얼룩말, 앞에서 봤을 때도 얼룩말. 하지만 옆에서 보니 백마?
이런 ‘말도 안 되는’ 형태의 동물이 실제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이 다양한 이종교배 동물을 만들면서 얼룩말(Zebra)과 말(Equine)의 혼합종인 ‘지브로이드(Zebroid)’가 탄생한 것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버즈피드는 지브로이드와 같이 이종끼리의 교배로 만든 동물 20종을 소개했다. 흔히 혼합교배 동물 하면 수사자와 암호랑이 사이에 태어난 ‘라이거’를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명과학의 발달로 특이하다 못해 기괴한 모습의 혼합종이 등장했다.
북미지역의 들소(Buffalo)와 암소(Cow)를 교배해 만든 ‘비펄로(Beeffalo)’, 낙타(Came)와 라마(Llama)를 교배해 낳은 ‘카마(Cama)’는 익숙한 축에 속한다.
표범(Leopard)과 사자(Lion)를 교배한 ‘레오폰(Leopon)’은 라이거에 비해 현저히 작지만 거의 비슷한 외모를 가졌고, 당나귀(Donkey)와 얼룩말(Zebra)을 합친 ‘동크라(Donkra)’는 작은 몸집에 줄무늬가 들어가 낯선 느낌이 든다. 북극곰(Polar Bear)과 불곰(Brown Bear)을 합치자 포악하게 생긴 ‘그롤라 곰(Grolar Bear)’이 나오기도 했다.
혼합종 교배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비판도 많다. 혼합종은 순수종에 비해 수명이 짧고, 생식 기능이 없어 자체적으로 2세를 만들 수도 없다.
일부 과학자들은 “혼합종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간이 다룰 수 없는 기괴한 생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예컨대, 2005년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절반은 동물, 절반은 인간인 반인반수(半人半獸)가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인간과 토끼의 태아를 섞어 세계 최초의 ‘인간 하이브리드(Hybrid)’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종교배 태아는 수일 만에 과학자들의 손에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