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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그리운 사람아

청산노을 2012. 4. 26. 11:55

      내 그리운 사람아/신미항 내 그리운 사람아 언제나 내가 되어 이 가슴에 살고있는 나만의 그대여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하얀 그림자되어 물빛 연가로 아롱젖는 가슴 아린 나만의 그대여 그저 바라 볼수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그냥 스치는 한 자락의 바람이라도 되어 그대 따사로운 눈빛 한번만이라도 만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미는 한 줌의 향기 그리움 적시고 내려지는 한 조각의 햇살자락에 미소 뿌려서 쌓이고 쌓여만 가는 이 가슴의 못다한 말 전하고 싶습니다 사무치도록 보고싶고 가슴 시리도록 나 그대 너무 그립기만 하다고


출처 : 함께더불어사는세상
글쓴이 : 풀빛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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