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경치

[스크랩] 갈매기와 갯벌의 정취(情趣)

청산노을 2012. 11. 24. 22:56
 

 

 

 

 

 

갈매기와 갯벌의 정취(情趣)

                 글, 사진 /  李 萬 俊

 

금년도 춘천문화원 사진반 마지막 장거리 출사지로

신 구석기 유물로부터

각종 유서(由緖)깊은  수 많은 역사가서린

우리나라의 지붕 없는 종합박물관이라는

강화도와 석모도로

 

 

역사 탐방기행이 아닌

갈매기와 갯벌 촬영학습 스케줄에 따라

비오고 흐린 날씨라는 일기예보에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세버스에 승차

 

강화대교를 거처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하여

버스와 함께 카페리(car ferry)에 승선하자

우리 일행을 반겨주듯

 

끼룩~끼룩~ 환영인사를 하며

몰려드는 갈매기들의 정겨운 영접을 받고

석모도 유명한 갯벌에 이르러

 

해무(海霧)와 흐린 날씨로

아스라이 보이는 수평선의 낭만은 찾아볼 수 없지만

썰물(干潮)이 이루어 만들어내는

갯벌의 물 골과 각종 문양(紋樣)은

그 어떤 화폭으로도

그릴 수 없는 환상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면서

 

S 자형 좌우 색(色)이 나뉜 태극문양의 갯벌과

옛 염전(鹽田)구역을 둘러보며

 

        여성들이 좋아하는

        머드팩(mudpack)의 원료인 천연 미네랄 갯벌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카메라 앵글로 담았으니

        내 주름진 피부도 부드럽고 깨끗해 졌을까?....ㅎㅎㅎ

 

아름다운 갯벌의 정취(情趣)를

부족한 나의 Photo로 몇 컷 담아 올립니다.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삼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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