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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국지 칠보시

청산노을 2012. 11. 26. 21:32

 

 

七步詩

 

後漢이

황건적의 난을 격으며 망하고

위나라의 왕이된 조조에게는 아들

4형제가 있었다.

덕망과 필명이 높은 셋째 아들 조비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었으나 골육의 싸움을 예상하여 장님인

조비에게 왕위를 물려 주었다.

그러나 왕위를 물려받은 조비는

세 아우를 경계하여 제거해 버리려 했다.

조식의 중형 조창이 급사 했는데 조비에 의해 독살 된것으로

역사가들은 적고 있고 배다른 아우인 조모도

자살하지 않으면 안되겠끔 몰았다.

조식에게는

국감 알자라는 비밀 감시자를 미행시켜 행동을 낱낱히

보고 하도록 했고 술에 취해 국사를 소흘히 한다하여 탄핵 받았으나

어머니인 변태후가 살아있어

구명되었다.

그의 원가행(怨歌行)이라는'

시에 그가 술에 취해 페인 행세를 한것은 조선조 태종때 양녕대군처럼

조비의 눈을 벗어나기 위한 방편

이였음을 알 수 있다.

조식의 유명한 칠보시(七步詩)도

조식을 죽이려는 조비의 음모에서

탄생한 것이다.

조식이나

조비가 남긴 글을 보면 둘다 문필이

뛰어났다.

형인 조비가

아우인 조식에게 문필에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어느날

아우 조식에게 필명이 높다 하니 일곱걸음 걷는 동인에

시를 한수 지어 바치라 하고

여들걸음 내딛을 때까지 짓지 못하면 목을 날려 버릴것이라고

하자 조식은 일곱걸음 걷는 사이에 지은것이

그 유명한 칠보시다

" 콩을 볶는데 콩깍지를 태워 볶는다

콩은 솟 속에서 마냥 울어댄다

콩과 콩깍지는 본이 한줄기 인데

서로 태우고 볶기를 이같이

재촉하는가"

 

 

조조는

성이 曺(조) 이름이 操(조)이고

자는 孟德(맹덕)이다.

아버지는

조승이며 본래의 性(성)은 하후氏(씨)로

천자의 시종관인 환관 중랑시 조등의 양자가 되어 조씨가 되었다.

兒名(아명)은 아만, 길리였다.

 

 

 

조조는

어릴때부터 권모술수와 임기웅변이 능하고

꾀가 많은 악동이었다.

숙부의

꾸중이 심하자 숙부앞에서 게거품을

물고 쓸어졌다,

숙부가

경풍이라 판단 아버지에게 급히 알렸는데

아버지가 " 숙부가 네가 경풍(지랄병)이라 했는데괜찮으냐" 고 하자

조조왈 숙부는 날 미워하여 거짓말을 했다 하며

나는 원래 괜찮다고 해서 이후 숙부의 말을

믿지 않게 했다고 한다.

난세에 필요한것은

문장과 학식,그리고 사사로운 수양보다 그것을

활용하는 실천하는 힘이다.

조조는

약한자를 아우르고, 어리석은 자는 치고, 게으른 자는 빼앗고

따르는자는 지켜주며 난세에

영웅으로 군림했다.

삼국지에서

 
안 숙선 판소리 -적벽가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설봉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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