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然 記念物 13호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백로과 새들 중에서 제일 큰 새로
우리나라 전지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새이며,
일부는 남쪽 지방과 섬 지방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이다
. 논·하천·간석지에서 살며 개구리, 물고기, 뱀 등을 잡아 먹는다.
진천의 왜가리 번식지는 1970년까지
노원리 보호 지역내에서 자라고 있는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수백 마리의 백로류 및 왜가리가 번식하여 왔다.
그러나 현재는 이 은행나무가 새들의 배설물에 의해
말라 죽어가고 있으며, 5∼6개 둥지의 중대백로만 남아 있고,
왜가리와 백로들은 주변 숲으로 옮겨 살고 있다.

天然 記念物 28호 주도의 상록수림 (전남 완도군)
주도는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300m쯤 떨어져 있는 둥글고 작은 섬으로
섬 전체가 수백종의 상록수림들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天然 記念物 65호 목도의 상록수림 (울주군)
목도는 울주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의 모양이
눈처럼 생겼다해서 목도(目島:눈섬)란 이름을 얻었고,
동백나무가 많고 그 꽃이 아름다워 춘도(椿島:동백섬),
신라 때에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를 재배하였다하여
죽도(竹島)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天然 記念物 74호 봉화석포면의 열목어 서식지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며 20℃ 이하의 차가운 물에서 사는 민물고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압록강, 두만강, 청천강, 대동강, 한강,
낙동강 상류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하천에서 가장 상류의 시원한 곳에서 살고,
겨울에는 중류지역까지 내려와서 월동한다.
봉화 석포면의 열목어서식지는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남쪽지역이며,
숲이 잘 발달하여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지닌
지역 가운데 하나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天然 記念物 98호 제주도 김녕굴 및 만장굴
제주도 김녕굴 및 만장굴은 제주도 동북쪽에 있는
화산동굴지대의 대표적인 동굴이다.
김녕굴과 만장굴은 원래 하나로 이어진 굴이었으나
천장이 붕괴되면서 두 개로 나뉘었다.
만장굴은 총길이 8,924m로 세계에서 4번째로 손꼽히는 화산동굴이다.
만장굴 밑에 있는 김녕굴은 총길이 705m로,
천장 높이와 동굴 통로가 매우 넓은 대형동굴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