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창조의 선물

[스크랩] 하느님 사랑의 선물

청산노을 2013. 3. 16. 13:10


    하느님 사랑의 선물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영혼에 활력을 주기위한 방편으로 세상이란 것을 창조하시고 각자에게 각각 다른 능력을 선물로 나눠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선물의 포장을 뜯고 자신의 이름을 그 속에 쓰게 되면 자신 만의 공간을 만들면서 뛰어난 솜씨 자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에 의해 각자가 살아가는 방법과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삶을 실현해 가고 있지만 이 선물을 자신 고유의 것으로만 생각하고 이웃과 나눔을 갖지 않을 땐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거스르는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은 나의 것이지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사용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삶이 자비와 사랑의 강물이 되기를 바라고 계시며 우리가 나누는 사랑 속에서 당신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소명으로 지켜가려면 우선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알고 주어진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공동체 속에서 발전시키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나눔은 자신의 것을 내어주는 행위이지만 자신을 내어줌으로 인해 자신도 더욱 풍요로움을 가지는 은총의 통로가 되며 우리는 나눔을 통해 성숙되고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자신이 수동적이고 비생산적인 역할, 즉 남에게 도움만 받기를 원하면 그는 베푸는 일에는 제로의 인생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만 몰두하게 되는 자린고비의 인생이 되어 끝내 몸과 영혼이 시들어가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생명의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서 목표를 세우고 배운 것을 새로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삶에서 사랑을 체험하지 못하면 육체와 정신은 빠른 노화현상을 일으키고 주어진 수명을 누리지 못한 체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생의 활력을 가져오게 하는 생명의 충전기인 동시에 주어진 생명을 보다 박동감 있게 활동하게 하는 충전기입니다. “너희는 거저 받았느니 거저 주어라.”(마태 10,8)라고 하시며 서로 사랑하고 아무 댓가를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해 베풀라고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는 모든 기계가 전기의 힘으로 가동되고 그 힘이 가중되고 있듯이 인간의 삶도 사랑의 베품으로 인해 활기를 얻고 최상의 행복을 누리는 생명의 원천이 담겨져 있습니다. 나눌것이 없다 생각 마시고 웃음, 친절 고운말 등등.. 내가 베풀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아름다운 청춘열차
글쓴이 : 노학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