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igeunerweisen Op.20, Gypsy Airs
Sarasate, Pablo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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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eunerweisen(찌고이네르바이젠)은 Sarasate(사라사테)가 작곡한
너무나 유명한 곡이다. 집시(Gypsy)를 소재로 한 음악 작품은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작품의 하나가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독주곡 'Zigeunerweisen'이다.
'치고이너'란 말은 집시의 독일풍 호칭으로 Zigeunerweisen은 '집시의 노래'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이 곡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든 것인데, 비범한 기술을 요하는 대단히 어려운 곡으로 사라사테 생존 중에는
이 곡을 완전히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작곡자 사라사테가 헝가리에 여행하였을 때 그 지방 집시들의 민요 몇 개를 소재로 하여 그 기법과
표정을 가해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해 이 환상곡을 지었다고 한다. 기교적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곡이지만 아주 화려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 세련된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제1부는 우울한 성격을 내용으로 하였으며 변화 무쌍한 기교가 로맨틱하며
제2부는 조금 느린 템포인데, 극히 표정적인 것으로 명랑한 가요조이고
제3부는 극히 쾌활하고 빠른 템포인데, 아주 열광적인 춤곡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제1, 2부는 집시들의
방랑 생활의 호탕함과 애수를 노래했으며, 제3부는 그들의 제멋대로 날뛰는 광경을 암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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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짚시의 아리아
- Sarah Chang performer, Placido Domingo conductor
Sarasate, Pablo(사라사테1844 ~1908)는 스페인 출신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로 그가 64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유럽의 바이올린계를 혼자서 독점했다고 할 정도로 커다란 존재였다.
랄로(Edouard Lalo, 1823-92)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및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스페인 교향곡(Symphonie Espagnole)을,
5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알려진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콜 니드라이(Kol Nidrei)라는 명곡을 작곡한 브루흐(Max Bruch,1838-1920)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과 스코틀랜드 환상곡'(Scottish Fantasy)를 바쳤다.
Placido Domingo(플라시도 도밍고 1941~ )는 스페인 출신 성악가로
수려한 외모, 풍부하고 힘있는 소리, 연극적 재능 등으로 20세기 후반의 가장
인기있는 테너 가수 이다. 1961년 멕시코 시에서 오페라 데뷔를 했고
1962~65년 텔아비브에 있는 히브리 국립 오페라단의 전속가수, 그리고1965년에는
뉴욕시 오페라, 1968년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했다
1969년에는 밀라노 스칼라 가극장에서 데뷔했고, 다방면의 작품에 출연한 도밍고는
많은 음반을 취입했고, 몇편의 오페라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팝송을 부르기도 했다.
1983년 자서전 '나의 40년 My First Forty Years' 이 출판되었다.
장영주(Sarah Chang 1980년 ~ )는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재능 있는 고전 음악 연주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3살 때 부모님에게 바이올린을 받아 5살 때 뉴욕의 줄리어드 학원에서 오디션을
받았고 8살 때 뉴욕 필하모닉의 주빈 메타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리카르도 무티 같은 지휘자들과 오디션을 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9살에 데뷔 음반을 냈다. 수상경력 으로는 Avery Fisher Career Grant (1992년)
Gramophone Magazine 올해의 젊은 예술가 (1993년)
International Classical Music Awards의 올해의 신인(1994년)
Avery Fisher Prize (1999년)을 수상했다.
Sarah Chang 장영주 (Violin)
Kerstin Feltz (Cello)
Sergei Nakariakov (Trumpet)
Nicola hall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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