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길목에서 금년에는 늦시샘추위로 봄이 좀 늦어지고 있네요
봄은 찾어왔건만은 세상사 쓸쓸하구나 나도 어제는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하다 내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갈줄아는 봄을 반겨한들 쓸때가 있나 봄은 왔다가 가려거든 가거라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된들 또한 경계 없을소냐 한로단풍 유람해도 해지얼개를 굽히지않는 환국단풍은 어떻하며 가을이 가고 겨울이 되면 남북한천 찬바람에 백설이 훨~훨~ 휘날리며 월백설백 천지백하니 모구가 백발의 벗이로구나 봄은 갔다가 되찾아 오건만 인생이 비록 백년을 산데도 잠든날과 병든날과 걱정근심다 제하면 단사십도 못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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