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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축농증과 만성비염 민간요법 (1)

청산노을 2014. 5. 27. 01:04

비염은 일반적으로 비점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이 비염이 완치가 되지 않고 만성으로 발전하게 되면 코로 마시는 공기를 따뜻하게 해 주고 여과.정화 시키는 부비동에 염증이 번지고 농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농이 쌓인다는 뜻으로 축농증이라 부른다.(부비강염을 말하며 여기에 농이 있는 경우 말할때 귀울림이나 코먹는 소리를 내게 된 원인이다)

비염이 축농증으로 발전하게 되면 비도가 좁아져 숨쉬기가 곤란해 지고 후각기능이 둔화되며 콧물이 자주 나오거나 재채기가 심해지며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외부의 사소한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성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만성비염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면 두통,가려움증,눈충혈,만성피로가 겹치게 되고 뇌의 산소공급 부족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에 장애를 가져온게 한다.

이 만성비염이 심화되면 천식이나 기관지염, 치아부정교합, 안면기형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비염을 치료하는데 있어 민간에서는 수세미줄기 10-15g을 달여서 먹거나 약한 불에 잘 볶아서 이를 가루로 만들어 코속에 불어 넣기도 하고 느릅나무(코나무)껍질 5-6g을 물에 달여서 먹기도 했다.

하루에 한번씩 생리식염수를 스포이드를 이용해서 코에 뿌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죽염이나 소금물로 씻으면 자극을 받아 오히려 해로울 수가 있으니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잘 풀어서 사용해야합니다. 소금은 배농과 살균의 효과가 있어 민간에서 잘 사용되어지고 있읍니다.혹은 호박쓱?호박을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잘 말려서 가루를 낸 뒤 하루에 세 숟가락씩 복용하거나, 생강이나 계피를 2대 1 비율로 달여 아침과 잠자기 전에 수시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비염을 배농,통규,청열 등의 요법으로 치료해 왔으나 완치의 효과를 보기는 힘들었다.

코는 폐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기관인 관계로 코병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이 폐를 염두에 두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이 비염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흡연이나 음주,과도한 성생활,지나친분노,각종 스트레스,과로 등을 삼가해야만이 치료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출처 : 나무꾼 약초마을(산야초마을)
글쓴이 : 수한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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