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아들 딸 이란

청산노을 2012. 6. 15. 21:56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빗진 아들은 내 아들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남이 되고,
군대에 가면 손님이 되고,
장가 가면 사돈이 된다.

 

 

대학에  가면  4촌
군대  다녀 오면 8촌
장가 가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 가면  해외 동포...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키고나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착각이란?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여자.

 


 

 

- 옮겨 옴 -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햇님달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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