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잃는 글

[스크랩] 날 불러다오

청산노을 2012. 6. 15. 22:01

      날 불러다오

      청계 정헌영 도솔천 휘늘어진 느티나무 붙들고 춤추는 물고기야 선운사 동백꽃 꽃무릇 곱게 피거들랑 날 불러다오 구름이 바위에 부딪혀 흩어지고 바람도 숨죽이는 선운사 경내 풍경소리 울려 퍼지면 춤추던 푸른 숲도 고요히 참선에 든다. * 선운사: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사찰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가을 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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