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의 만남은 칠석, 장미와 나비의 만남은 천재일우>
촬영장소 : 충남산림환경연구소 충남산림환경연구소 : 충남공주군 반포면 도남리 산21-1 촬영일 : 2012년 6월 13일 (날씨는 예년에 비해 무덥고 흐림)
우리의 삶이란 사랑이 있기 때문에 기뿐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 결국 사랑이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본다, 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나의 존재는 무의미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생활 가운데는 받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주는 것은 더욱 즐거운 일이다 받기만하고 주는 일이 없다면 그것은 탐욕이다 주고받는 것이 균형을 잃으면 조화로운 삶이라고는 아니라고 본다, 오늘의 나의 생활도 남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6월 3일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온 후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사진을 찍어보지 못한 것은 드문 일이다, 그동안 내가 사진 찍는 기술이 향상된 면도 있지만 찍는데 어려운 것은 폭포수와 움직이는 물체이다. 폭포수의 물줄기가 마치 담배연기 피어오르듯 하고 움직이는 물체는 또렷하여야 되는데 이것이 잘 안되니 약점이다.
근 10 여 일 동안 사진을 찍지를 못하다보니 날씨는 무덥고 봄내 가뭄이 계속되어 대개의 꽃들이 피다가 말고 시드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는 동안 금년은 장미 한번 찍어보지를 못 했다, 지난번 한강공원에 나갔다 실패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대전에서 가까운 충남산림환경연구소에 있는 장미원에 가기위해 더운 날 마티고개를 넘기로 하였다.
충남산림환경연구소는 여러 번 와서 보았지만 오는 길은 항상 생소한 느낌이다 장미원에 들어서니 더운 날씨에 의외로 꽃이 많았다 금방 정신없이 한 바퀴 돌며 찍고 정자에 앉아 땀도 닦고 커피도 한 잔 마셨다 또 한 바퀴 돌며 땀이 흘러 눈을 찌르는 것을 닦아가며 찍은 다음 점심을 먹고 또 한 바퀴 돌았는데 의외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벌과 나비를 만나는 행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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