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이파리를 보며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 봅니다.
【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아카시아 꽃들은 물러가 버리고
산둥성이에는
밤꽃이 활짝 피었대요
요즘 산과 들에서
세월을 녹이고 있지요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님이 보고싶으면
언제라도 달
만 날 수 있는 소중한 이 곳
그리움이 넘쳐 날 때마다
살며시 들리는 이곳에서
행복한 화욜 출발합니다
울님들 되시기 바라면서.
'마음속에담은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그대는 나의 에너지 (0) | 2012.06.20 |
---|---|
[스크랩] 좋은글(명언) (0) | 2012.06.20 |
[스크랩] Davino / Era (0) | 2012.06.18 |
[스크랩] 옛 추억이 그리울 때pop (0) | 2012.06.18 |
[스크랩] 섹스폰 연주 50곡 모음 (0) | 2012.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