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잃는 글

[스크랩]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청산노을 2012. 6. 20. 00:55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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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지금도피는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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