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중에

[스크랩] 빈말

청산노을 2012. 6. 25. 23:38
빈말

빈말 / 시온산열매 박희엽 험한 세상 곱이곱이 돌고 돌아 술 취한 듯 흔들고 춤추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이름을 가진 당신은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소망을 주신 분입니다. 죄인 된 이 사망의 곤고한 몸에서 나를 이끌어 이곳까지 보내신 은혜 어이 잊으리요. 이 모든 것은 주님은 은혜이시니 내 어이 당신을 외면할 수 있으랴 만은 아직도 나는 때로는 사망과 입 맞추며 술 취한 듯 세상 장단에 춤을 추고 있답니다. 오~주여 나를 도우사 이 사망의 곤고한 몸에서 나를 건지시고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나는 언제나 주 만을 사랑하며 살겠다고 수없이 반복하는 기도만 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한 번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내 기도는 감히 창조께 빈말을 하였으므로 환난의 메아리로 내게 돌아오니 내 가슴이 메어지고 아프답니다. 오~주여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천국의 서기관
글쓴이 : 시온산 열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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