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현암 강 병덕
뉘엿뉘엿 넘어가는
석양 그늘에
붉게 물들은 저녁노을 바라보며
엇그제 동료 한 명 고이 보내고
갈 곳 없어 마인강가 벤치에 앉아
갈 곳 없는 이방인은
묻혀도 이국땅에
마음으로만 그리운 내 조국 내 고향
내 영혼 묻고 싶은 황토 고향에
죽어서도 외로운 이방인들은
머나먼 고국이 그립기만 하다.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강 현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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