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울었을까
청계 정헌영
이 여린 새싹이 꺾이던 날
얼마나 아파 울었을까
내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세상 태어나 처음 당하는 이 고통이
여린 마음에 얼마나 큰 충격을 줬을까
아직도 걸어가야 할 길이
까마득히 멀기만 한 여정에
지울 수 없는 큰 흔적을 남겼으니
어서 새싹으로 돋아
튼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피어나라 아가야
우리 모두 이렇게 너를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한다
* 귀여운 어린 한 비가 넘어져
크게 다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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