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잃는 글

[스크랩] 힘들 때 쓰러지면서 부르는 그 이름 어머니!

청산노을 2012. 7. 7. 14:10

힘들 때 쓰러지면서 부르는 그 이름 어머니!

                     새 벽   沈 相 洵


가을 끝자락은 저 멀리하고

풀벌레 울음소리에 잠들지 못하는 밤

순한 눈빛하나로 고향 꿈꾸며

나의 발길 머물게 한 어머님 생각

마음의 정 하나 비 져 낸 내 육신, 영혼 빛

새벽 기도 드리는 초승달 같은 나의 마음


외로운 생각 살며시 걸린 사랑의 밤에

내 육신 안에 흐르는 사랑 키워온 당신의정

봄의 환상 속으로 웃음 짓던 그리움이

아름다운 풍광으로 지난날들 마음 에 담아

외로울 때 고달 풀 때 힘들 때 지쳐 쓰러져 부르는

당신 그대이름은 어머니!


삶에 내 영혼, 지금 당신을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벽에 걸린 한 장남은 달력 세월을 뒤 돌아 보고 있습니다.  

 

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새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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