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움의 향기 그리움의 향기 혜연 배영옥 어릴적 어머니의 사랑 새삼 그리운것은 내가 나이 들음이고 당신의 그림자를 보니 새삼 흐느끼고 싶음 세월의 깊이가 덧없음 이어라 저 하늘빛 뭉게 구름되어 흘러가면 내 어찌 당신의 그림자 눈물이 나는것은 서글픔이어라 Just Lovin You ㅡ Mary Duff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6.04
[스크랩] 유월의 蓮書 유월의 蓮書/최정아 가끔은 아주 가끔은 봄 햇살 쏟아지는 날 들판에 서서 양팔을 벌리고 가슴으로 바람을 품고 싶습니다. 내안에 살고 있는 사랑이란 놈과 함께 자운영이 손짓하는 넓디 넓은 들녁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가슴 깊은 곳 그리움 하나 꺼내어 이 유월에 그대에게로 ..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6.04
[스크랩] 애모 시인/김소월 (중앙 다이야 몬드 Mask)작품 항상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애모 시인/김소월 왜 아니 오시나요. 영창에는 달빛, 매화꽃이 그림자는 산란히 휘젓는데 아니, 눈 꽉 감고 요대로 잠을 들자. 저 멀리 들리는 것! 봄철의 말물 소리 물나라의 영롱한 구중궁궐, 궁궐의 오요한 곳, 잠 못 드는 용녀의 춤과 노래, 봄철의 밀물 소리 ..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6.02
[스크랩] 수필/ 소나무 기개 서린 덕봉리 선비마을 소나무 기개(氣槪)서린 덕봉리 선비마을 -나라와 고장을 빛낸 인걸과 여인들- 淸嵐 黃 晋 燮(수필가) 1.덕봉리의 면모 봄날의 양광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안성선비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경기도의 유일한 선비마을이다. 海州吳氏 貞武公派 ..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6.02
[스크랩] 그곳으로 가리라 그곳으로 가리라 / 박고은 동구 밖 검푸른 버들잎 시리고 대추알 고운 하늘 잠자리 무리 짓던 찔레꽃 환한 내 유년의 강기슭, 수정 같은 강물 따라 반딧불 춤추고 무명옷 적시며 다슬기 줍고 은어 떼 몰던 청정한 그곳으로 돌아가리라 카랑한 까치 소리 잠기는 마을 송아지 젖빛 울음 더없..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6.02
[스크랩]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5.29
[스크랩] 새하얀 꽃 새하얀 꽃 청계 정헌영 찔레꽃 싸리 꽃 이팝나무 아카시아 꽃 푸른 5월의 새하얀 꽃이여 하얀 드레스 받쳐 입은 순결한 새색시이어라 바람결에 날리는 향기는 임의향기 가슴 두근거리며 새록새록 솟는 상큼한 사랑이어라 보고 또 봐도 다시 보고 싶은 너 하얀 미소 청순한 아리따움이 별..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5.27
[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3. 5. 27 (월) 'Netizen 'Photo News' '2013. 5. 27 (월)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作成者 : 최임춘(崔 林春)' --- ---------------------- 오늘의 추천시& 사진 ● Img From: joinsmsn.com -- ★*…재회再會 시인/이룻: 이정님 그가 다시 살아온 후 산책을 시작했다 앞머리가 빠끔히 내보이는 것이 안쓰러워 그에게 모..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5.26
[스크랩] 찔레꽃 피면 찔레꽃 피면 청산/홍대복산허리 찔레꽃 하얗게 피면어릴 적 소꿉동무 마냥 그리워 찔레꽃 꺽어들고 휘파람 붑니다산등성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저 멀리 고향 소식 더욱 간절해구름 위로 나르는 종달새 편에 속절없는 이 마음 날려 보내리''20130501.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5.24
[스크랩] 슬픈 삶 속에서도 슬픈 삶 속에서도 / 藝香 도지현 이렇게 슬픈 삶 속에서도 지탱할 수 있는 건 당신이 내 곁을 지켜 주기 때문입니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 아픈 줄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치유가 됩니다. 끝 없이 아득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는 것은 당신이 혜안을 가지고..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