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머) - 전라도 사투리로 쓴 사랑고백 詩 나~가 당신을 사랑 흔 갑소~이 당신이 머시길래 나를 요로코롬 사로잡아 뿐다요? 당신이 나흔테 멀 해줬다고 나~가 요로코롬 다 주고 싶다요? 당신이 먼 말을 해 뿌렀길래 나~가 요로코롬 그 말을 자꼬 생각흔다요? 당신이 나흔테 헌 거시기헌말 한마디에 어찌혀서 나 가슴이 요로코롬 띠..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2.12.14
[스크랩] ♣ 촉촉히 이슬이 내리고(별이 보이는 사랑을) ★별 이 보이는 사랑★ 천둥에 널부러진 조각 구름 몰려와 차가운 물결을 치고가네... 목마른 풀섶에서 소나기 맛는 달개비 꽃 호젓한 길섶에서 눈뜨는 제비꽃들 자주빛 눈매도 곱게 별을 피워 올리고 어느새 내 가슴에도 서느린 별이 돋습니다. -초영- ※ 하단에 표시하기 클릭 하시고 Ful..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2.12.08
[스크랩] 시인의 말 / 김영천 시인의 말/김영천 당신들은 절경 앞에서 당혹하고 나에게 詩로 풀어내라 하지만 말문이 막히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이 힘들여 쓰신 글은 차마 읽기에도 벅차 아, 좋다! 는 이상의 말을 하지 못합니다 누가 밤 하늘의 별이나 저녁노을, 하얗게 흐르는 새털구름, 풀꽃 무더기 따위를 보.. 시와 문학이 있는곳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