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글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글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7.07
[스크랩] 이런 사람 내 곁에 있었으면... 7월에 꾸는 꿈... 바라건데 7월에는... 목마름에 허덕이는 일 없이 시원한 냉수같은 사람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뜨거운 태양볕에 온몸이 녹아 내리는 일 없게 나무 그늘같은 사람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걷다가 길을 잃어 당황할때 말없이 두 손 잡아 주는 심성고운 어머니같은 사..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7.07
[스크랩] 힘들 때 쓰러지면서 부르는 그 이름 어머니! 힘들 때 쓰러지면서 부르는 그 이름 어머니! 새 벽 沈 相 洵 가을 끝자락은 저 멀리하고 풀벌레 울음소리에 잠들지 못하는 밤 순한 눈빛하나로 고향 꿈꾸며 나의 발길 머물게 한 어머님 생각 마음의 정 하나 비 져 낸 내 육신, 영혼 빛 새벽 기도 드리는 초승달 같은 나의 마음 외로운 생각 ..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7.07
[스크랩] 삶의 지혜를 주는 좋은 글 ♧ 삶의 지혜를 주는 좋은글 ♧ 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겸손함에서 생기며 도는 편안하고 고요함에서 생기고 명예는 조화롭고 창달함에서 생기며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기고 화는 탐욕에서 생기고 허물은 경솔하고 거만 한데서 생기고 죄는 어질지 못한데서 ..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7.03
[스크랩] 파란 포도 익어간 계절 / 미랑 이수정 파란 포도 익어간 계절 시인 / 미랑 이수정 넝쿨 사이 그물 햇살 받아 쪽빛 알알이 포도알 맺혀 보랏빛 구술 되어 익어지면 맘 함께 버무려 포도주 담그리라. 한 잔의 포도주에 비칠 햇살 같은 네 해맑은 미소 이제는 가슴속에 알알이 맺어보리. 이제나 저제나 해마다 넝쿨 휘도록 터질 듯 ..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7.01
[스크랩] 꽃잎처럼 지노라//김동아 꽃잎처럼 지노라//김동아 이리 가도 내가 없고 저리 가도 내가 없네 그 무엇이 참 낙인가 풀길없는 중생이여 가도 가도 끝없는 길 고행의 길 찾아서 이 한몸 던졌노라 한줌의 재가 되어 바람에 날리노라 꽃잎처럼 내가 지노라 여기에도 내가 없고 저기에도 내가 없네 그 무엇이 찾았는가 ..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7.01
[스크랩]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강의리의사색의산책로! 겨울바다와파도를찾아 겨울바다와파도를찾아 강의리의사색의산책로!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6.30
[스크랩] 2012년6월30일토요일(아침편지)비오는6월마지막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세요^^*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세요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6.30
[스크랩] 나팔꽃 미소 나팔꽃 미소 청계 정헌영 그때쯤이면 고향의 나팔꽃도 피어 있겠지 순박한 아침 미소 잃지 않고 해 따라가는 길목에 그녀도 나와 미소 짓겠지 아련한 사랑 못 잊어 타임머신을 타고 별빛 내리던 그때 그 추억 속 달빛 젖은 토담 길을 걸어가겠지 나팔꽃처럼 미소를 지으며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6.29
[스크랩] 사연 - 도종환 사연 - 도종환 한평생을 살아도 말 못하는 게 있습니다 모란이 그 짙은 입술로 다 말하지 않듯 바다가 해일로 속을 다 드러내 보일 때도 해초 그 깊은 곳은 하나도 쏟아 놓지 않듯 사랑의 새벽과 그믐밤에 대해 말 안하는 게 있습니다 한평생을 살았어도 저 혼자 노을 속으로 가지고 가는 .. 마음으로 잃는 글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