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용혜원/낭송 고은하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 詩.용혜원(낭송:고은하) 그대 마음이 굳게 닫혀버리면 생가슴을 찢어놓듯 사무치는 이 그리움을 어찌해야 합니까 어두운 밤 나뭇가지 끝에 붙혀놓은 듯한 초승달처럼 애처롭게 흔들리는 내 마음을 아십니까 그대 사랑이 이제껏 내 마음에 빈 바람으로 불어온 것입니까 .. 카테고리 없음 2011.08.25
[스크랩] 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 없나요 /시: 이문주 (낭송: 김은주) 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 없나요 /시: 이문주 (낭송: 김은주) 그대 마음을 내게 줄 수 없나요 오늘은 왠지 모를 외로움이 찾아들어 나혼자 마음으론 지탱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라도 만나 속깊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오늘은 내곁에 아무도 있어 주질 않아 헤어날 수 없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언제.. 카테고리 없음 2011.08.25
[스크랩] 누구나 한 줌 흙이 되기 위해 누구나 한 줌 흙이 되기 위해 김씨 이씨 박씨 최씨란 묘비석으로 산날들을 표시한 묘지석만 즐비한 묘지에는 바람만이 휑하니 스쳐간다 지나온 세월이야 어쨌든 한 줌 흙이 되기 위해 차거운 땅속에 묻혀 흙이 될 날을 기다리는 시신들그들도 부모 형제가 있고 산 날의 복잡한 나날들이 있었겠지 그러.. 카테고리 없음 2011.08.25
[스크랩] 스쳐가는 바람이 아니었어요 스쳐가는 바람이 아니었어요 포춘 유영종 바람 스쳐 가면 그대 내게 준 말 함께 실려 오는 향기처럼 짙어 온 몸이 저려오는 그리움 심장까지 멈출 것 같아 어딘가 걸터앉아 나를 가라앉힙니다 살면서 웬만하게 누구를 만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라 하지만 한눈에 반해버린 감성이 평생을 같이.. 카테고리 없음 2011.08.25
[스크랩] 가을에는 나보다 더 사랑받는 그대이게 하소서 가을에는 나보다 더 사랑받는 그대이게 하소서 가을에는 나보다 더 사랑받는 그대이게 하소서 여름의 뜨건 잔재들이 어둔 골목길에 하얀 재로 남아 뒹글고 외면하기가 너무 안쓰러워 망설이는 나의 눈에 눈물 맺히지 않도록 하여주소서 어제의 화려한 행복은 오늘의 슬픔 보고픔의 심장을 담고 노란 .. 카테고리 없음 2011.08.23
[스크랩] 나의 천사 나의 천사 / 그린이야 류교열 어둠의 황혼이 뒤섞여 은빛으로 춤추던 밤에 하늘에 빛나던 나의 천사 바람이 살짝 잠재운 꽃잎처럼 내 마음에 살며시 내려왔나 봐 곱디고운 나의 천사여! 깊고 깊은 끝없는 사랑 속에 넓고 넓은 잔잔한 사랑 안에 사선을 따라 큰 원을 그리며 그대와 나 둘이 어우러져 뛰.. 카테고리 없음 2011.08.23
[스크랩] 기다림 기다림 / 루비 빛 바랜 추억을 그려본다 희미한 기억속으로 가물거리는 그대의 모습 잊지 않으려고 몸부림쳐본다 영원한것은 없는 것일까? 함께한 시간이 영원하길.... 추억은 기억으로만 끝나야 하는 것일까? 언젠간 볼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져 보려 하지만.... 그대는 이런 나의 마음을 알까? 그립디 .. 카테고리 없음 2011.08.23
[스크랩] 기다림으로.. 기다림으로/이정규 아름다운 그대에게 사랑 받은일도 없었고 사랑 한다는 말도 없었는데 사랑이 메아리 치는것은 사랑 한다는 신호 일까요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진실한 사랑이 탄생하나 봅니다 기다리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도 그대가 내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이 길어진다면 채울수 없는 허전.. 카테고리 없음 2011.08.23
[스크랩]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 카테고리 없음 2011.08.23